Essay_사물을 바라보는 방식/Architecture

[건축설계] 뉴욕 맨해튼 _ 2차원의 격자와 3차원의 자유

bum9824 2023. 8. 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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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격자라도 동일하지 않은 구역을 만든다.
1790년 맨해튼이 1860개의 바둑판 모양의 거기로 확장되었을때, 그 격자구조는 상업적 에니저가 분출하는 상징 그 자체였다.
맨해튼의 격자 체계는 널리 알려져있다. 정사각형 혹은 직사각형이지만, 격자구조안에서 자율적인 행동을 가능하게하는 것. a -> b까지  도달하는 루트가 자율성이 있다. 이는 런던, 파리, 유럽권의 보행로,도로의 주/부 체계가 아닌 루트의 공평함으로 무장한 사다리게임과 같은 것이다.
경우의 수로 둘러쌓인 다양하고 부딪히는 면의 다양함은 다채로운 거리와 상점의 특징을 만든다. 

 


[렘콜하스 _ 정신착란병의 뉴욕 Delirious newyork]
_ 동일한 격자라도 동일하지 않은 구역을 만드는 것
_ 격자의 2차원 구조는 3차원의 무질서를 창출할 수 있는 뜻 밖의 자유를 부여한다.
그 격자는 통제와 탈피 사이에서 새로운 균형을 모색한다.
통제와 탈피의 균형?
즉, 질서잡힌 도시의 대혼란 속에서 되는 질서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격자의 단조로운 plan에서 3차원의 마천루, 용적률 점유방식의 3차원 확장] 

_ 이는 2차원 체계의 격자는 동일할지라도 3차원으로 extrude하는 방식은 수만가지이며, 
고정된 격자체계에서 지상 계획은 개별적인 확장욕구를 증가시켰다. 
공간이 삐져나가고 비틀고 연장되고 때론 용적률 인센티브와 같이 서로 주고받는 시스템이 창출된다. 

바둑판같은 일관된 시스템에도 맨해튼의 거리는 다양성을 불러왔다. 

 

3차원에서 사람들이 [공간을 점유하는 형태]는 다른 형태로서 대체된다. 
도시는 에피소드의 모자이크로, 그 에피소드 하나하나는 자신만의 특별한 수명이 있어 격자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경쟁한다.
Drawing _ 4학년 도시설계 중간마감 중 _  격자속에서 3차원 확장을 위한 생각과 표현 by 박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