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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_ 상상하지말라
프롤로그 : 사물, 현재를 바라보는 방식과 연관지어서.
데이터는 언제나 있었고,
사람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따라 보고가 되기도 하고, 쓰레기가 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어떤 눈으로 바라볼 것인가다.
아니 굳이 복잡한 데이터를 고집할 필요도 없다.
일상을 잘 관찰하기만 해도 기회는 무수하게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고민은 이것일 것이다.
-
평소에 우리는 잘 관찰하고 있는가?
-
우리가 관찰했던 것은 과연 유효할까
[상식 허점1 : 저녁식사]
흔히 저녁식사라면 3대가 둘러 앉아 먹는 가족의 식사를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는 각자의 저녁으로 변한지 오래다.
지금은 대가족 문화가 아닐 뿐더러, 설령 대가족이어도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지 못한다.
밖에서 술과 식사를 해결, 대접하고 간단히 차를 마시로 집으로 초대한다.
술상을 보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아버지는 평소에 친구들과 술집에서, 엄마는 티비 혹은 컴퓨터앞에서
아이들은 친구와 까페, 식당에서 각자의 저녁을 해결하고 온다.
그런데 우리는 왜 자신이 매일 겪는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국이 주장하는 저녁의 모습을 떠올리는가?
그러직하다, 혹은 누군가가 그래야만 한다.
라고 말하는 대로 바라보는 것인가.?
관찰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상식은 더 이상 우리만의 상식만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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