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 _ 상상하지말라 프롤로그 : 사물, 현재를 바라보는 방식과 연관지어서. 데이터는 언제나 있었고, 사람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따라 보고가 되기도 하고, 쓰레기가 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어떤 눈으로 바라볼 것인가다. 아니 굳이 복잡한 데이터를 고집할 필요도 없다. 일상을 잘 관찰하기만 해도 기회는 무수하게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고민은 이것일 것이다. 평소에 우리는 잘 관찰하고 있는가? 우리가 관찰했던 것은 과연 유효할까 [상식 허점1 : 저녁식사] 흔히 저녁식사라면 3대가 둘러 앉아 먹는 가족의 식사를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는 각자의 저녁으로 변한지 오래다. 지금은 대가족 문화가 아닐 뿐더러, 설령 대가족이어도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지 못한다. 밖에서 술과 식사를 해결, 대..